무주택 청년 월세 지원 방법, 혜택 살펴보기

 

 

 

 

 

 

청년들이 사회에 진출하면서 겪는 어려움 중 하나는 주거비 부담입니다. 

특히 서울시에서는 ‘서울형 주택바우처’ 제도를 통해 저소득층 청년에게 월 최대 15만원을 지급하고 있지만, 이마저도 조건이 까다로워 많은 청년들이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이번 포스팅에서는 정부 및 지자체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청년주거지원 정책들을 살펴보고, 내 상황에 맞는 맞춤형 정보를 찾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저소득층 청년이라면 누구나 받을 수 있나요?
네, 그렇습니다. 

하지만 모든 청년이 해당되는 것은 아닙니다. 

소득기준과 거주지 요건 등 몇 가지 자격요건을 충족해야 하는데요. 

먼저 소득기준으로는 중위소득 60% 이하인 가구이며, 신청자 본인 또는 부모(세대 분리 시 배우자)가 만 19세~39세이어야 합니다. 

또한 임차보증금 1억원 이하 및 월세 60만원 이하 건물에 거주하여야 하며, 전용면적 85m2 이하 주택 혹은 주거용 오피스텔에 거주해야만 합니다. 

단, 고시원·반지하·옥탑방 등 비주택 거주자는 제외됩니다.

 

신청방법은 어떻게 되나요?
먼저 온라인 접수 후 서류제출 대상자로 선정되면 주민등록상 주소지 관할 동주민센터에 방문하여 제출서류를 제출하면 됩니다. 

이때 구비서류로는 신청서, 개인정보 수집·이용 및 제3자 제공 동의서, 금융정보 등 제공동의서, 임대차계약서 사본, 통장사본, 건강보험료 납부확인서 등이 있습니다.

 

어떤 혜택을 받을 수 있나요?
가장 대표적인 혜택은 매월 임대료 일부를 지원받는 ‘서울형 주택바우처’입니다. 

기존 수급대상자인 경우 별도 심사 없이 계속 지원받을 수 있으며, 신규수급자가 되면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액의 60% 이하이고,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 생계급여 또는 의료급여 수급권자이면 우선순위에 따라 차등 지원받게 됩니다. 

이외에도 LH공사 전세임대주택 입주자격 부여, 매입임대주택 공급, 공공기숙사 입주기회 제공, 대학생 기숙사비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이 있으니 꼼꼼히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이번 기회에 자신에게 적합한 주거지원정책을 찾아보고, 보다 안정적인 환경에서 생활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