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권 입주권 차이 알아보기

 

 

분양권과 입주권 모두 부동산 투자자라면 반드시 알아야 하는 용어입니다. 
둘 다 아파트를 살 수 있는 권리라는 점에서는 동일하지만, 세부 내용을 살펴보면 차이점이 존재하는데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분양권과 입주권의 개념 및 차이점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분양권과 입주권 중 어떤것이 더 좋은가요?

두 가지 모두 주택을 취득할 수 있는 권리이기 때문에 장단점이 명확하게 갈립니다. 
우선 장점으로는 취득세 부담이 없다는 점이에요. 
하지만 단점으로는 초기 자금이 많이 들어간다는 점이죠. 
특히나 재개발 재건축 지역의 경우 조합원들이 가지고 있던 기존 주택(입주권)을 매입해야하기 때문에 이 과정에서 목돈이 들어갑니다. 
또한 완공 후 등기시 취득세를 납부해야 한다는 점도 큰 단점중 하나죠. 
따라서 청약통장 가점이 높거나 특별공급 대상자가 아니라면 굳이 입주권을 매수할 필요 없이 분양권을 매수하는 것이 좋습니다.


분양권과 입주권 매매 시 주의사항은 무엇인가요?

우선 두가지 모두 실거래 신고 의무가 있으므로 계약 체결후 60일 이내에 관할 지자체에 거래내용을 신고해야 합니다. 
그리고 양도소득세 비과세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2년 이상 보유하여야 하며, 1주택자는 9억원 이하, 다주택자는 6억원 이하까지만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다는 점 참고하세요.


오늘은 분양권과 입주권의 특징과 차이점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내집마련을 위한 첫걸음인만큼 꼼꼼하게 비교하셔서 후회없는 선택 하시길 바랍니다.